봉인된 자연사박물관 소개
영상: Amada44 /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봉인 해제 기록3F 기묘관 / No.0003

"바위인 줄 알았다" 눈 깜짝할 사이 몸 색을 바꾸는 바다의 변장술사, 참문어

눈 깜짝할 사이에 몸 색과 무늬, 피부 질감까지 바꿉니다. 바닷속 최고의 변장술사입니다.

봉인을 풀며

해초 사이 바위 하나가 갑자기 움직입니다. 다시 보니 바위가 아니라, 바위 색을 한 문어였습니다.

정체

참문어는 피부 속 색소세포(색소포)를 둘러싼 근육을 신경으로 조절해 순식간에 몸 색을 바꿉니다. 피부의 작은 돌기(유두돌기)를 세우면 울퉁불퉁한 돌이나 해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기록

문어는 신경세포의 상당 부분이 뇌가 아니라 다리에 퍼져 있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다리 하나하나가 어느 정도 스스로 판단하듯 움직입니다.

저는 색뿐 아니라 '피부의 울퉁불퉁함'까지 바꾼다는 점이 가장 놀라웠습니다.큐레이터 노트

출처

  1. Messenger, J. B. (2001). Cephalopod chromatophores: neurobiology and natural history. Biological Reviews 76
  2. Hochner, B. (2012). An embodied view of octopus neurobiology. Current Biology 22
  3. 영상: Amada44 /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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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해제봉인됨
  • 다리를 펴면 3.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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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년을 산다'는 말 — 판정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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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 봉인 수장고아침 7시마다 하나씩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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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해제봉인됨
  • 눈 지름 약 27cm
  • 향유고래의 먹이
  • 살아 있는 모습은 2012년에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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