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인을 풀며
1958년 개봉한 자연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 작은 설치류 떼가 줄지어 달리다 절벽 끝에서 차례로 바다로 떨어집니다. 해설은 이것이 레밍의 '운명'이라고 말합니다.
정체
판정 대상은 '레밍은 수가 너무 많아지면 떼를 지어 절벽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주장입니다. 레밍은 북극 가까운 툰드라에 사는 작은 설치류로, 몇 년마다 수가 크게 늘었다 줄기를 반복합니다.
기록
하나, 알래스카주 어류·야생동물국에 따르면 이 이미지를 널리 퍼뜨린 것은 디즈니의 1958년 다큐 영화 〈하얀 광야(White Wilderness)〉입니다. 1983년 캐나다 방송 CBC의 프로듀서 브라이언 발레가 조사한 결과, 영화 속 장면은 연출이었습니다. 촬영진이 레밍을 절벽 아래로 던졌고, '대이동' 장면은 회전판 위의 레밍 수십 마리로 만든 것이었습니다. 둘, 촬영지는 바다가 없는 캐나다 앨버타주로, 레밍이 원래 살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레밍은 매니토바주에서 사 온 것이었습니다. 셋, 실제 레밍은 먹이가 모자라면 흩어져 새 땅을 찾아 나섭니다. 헤엄을 칠 줄 알지만 강이나 호수를 건너다 빠져 죽는 일이 생길 뿐, 일부러 죽는 것이 아닙니다. 알래스카 생물학자는 이 이야기를 '완전한 도시 전설'이라고 말했습니다. 판정: 거짓. 사진은 노르웨이레밍입니다.
저는 '자연 다큐'라는 이름이 붙은 장면이 수십 년 동안 사실처럼 믿어졌다는 점이 가장 무섭게 느껴졌습니다.큐레이터 암모나이트의 노트
출처
- 알래스카주 어류·야생동물국 (ADF&G) — Lemming Suicide Myth
- 사진: Mouagip / Wikimedia Commons (CC0) —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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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근해의 깊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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