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인된 자연사박물관 소개
반구대 암각화
사진: ChunjaeGirl / Wikimedia Commons (CC BY 2.0)
봉인 해제 기록특 봉인 특별전 / No.0065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 사냥 그림" 1년에 몇 달씩 물에 잠기던 울산 반구대 암각화

울산의 한 바위 절벽에 새겨진 고래와 사냥꾼들.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된 이 그림은 댐 때문에 해마다 물속에 잠겨 왔습니다.

봉인을 풀며

수천 년 전 울산의 바닷가 마을. 사냥꾼들이 바위 절벽 앞에 섭니다. 돌로 바위를 쪼아 고래를 하나, 또 하나 새깁니다. 배를 탄 사람들, 작살, 그리고 줄에 끌려가는 고래까지.

정체

반구대 암각화. 울산 울주군 반구천 가의 바위 절벽에 새긴 바위그림으로, 1971년 처음 학계에 알려졌습니다(근처 천전리 암각화는 1970년). 코리아타임스에 따르면 반구대 바위에는 사람·동물·배·도구 등 312점의 그림이 있고, 바다 동물 가운데서는 고래가 가장 많이 나옵니다. 고래와 고래 사냥 장면이 담겨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 사냥 기록'으로 불립니다.

기록

2025년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암각화를 묶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했습니다. 한국의 17번째 세계유산이자 첫 선사 시대 유산입니다. 하지만 이 그림은 오랫동안 물과 싸워 왔습니다. 발견되기 전인 1965년 아래쪽에 사연댐이 지어지면서 물 높이가 오르내려, 암각화는 해마다 평균 42일, 많은 해에는 5~6달씩 물에 잠겼습니다. 그래서 그림을 어떻게 지킬지가 오랜 숙제였습니다. 사진은 국립경주박물관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 모형입니다.

저는 7,000년 전 사람들이 고래를 얼마나 자세히 관찰했는지가 바위 그림 하나하나에 남아 있다는 점이 가장 감동적이었습니다.큐레이터 암모나이트의 노트

출처

  1. The Korea Times (2025.7.12) — Korea's 7,000-year-old petroglyphs gain UNESCO World Heritage status
  2. 사진: ChunjaeGirl / Wikimedia Commons (CC BY 2.0) — 원본

다음 봉인

10월 22일 해제봉인됨
  • 다리를 펴면 3.7m
  • 일본 근해의 깊은 바다
  • '100년을 산다'는 말 — 판정 대상
가려진 단어를 맞혀 보세요

지하 2층 봉인 수장고아침 7시마다 하나씩 풀립니다

10월 22일 해제봉인됨
  • 다리를 펴면 3.7m
  • 일본 근해의 깊은 바다
  • '100년을 산다'는 말 — 판정 대상
가려진 단어를 맞혀 보세요
10월 23일 해제봉인됨
  • 북극의 차가운 바다
  • 어른이 되는 데 150년이 넘게 걸린다
  • 눈 속 렌즈로 잰 나이는 약 392살
가려진 단어를 맞혀 보세요
10월 24일 해제봉인됨
  • 3억 년 전 숲 바닥을 기었다
  • 자동차만 한 노래기의 친척
  • 2024년에야 찾은 것은 머리
가려진 단어를 맞혀 보세요
10월 25일 해제봉인됨
  • 털 없는 분홍 피부
  • 30년 넘게 사는 쥐
  • 늙어도 오르지 않는 것은 죽을 확률
가려진 단어를 맞혀 보세요
10월 26일 해제봉인됨
  • 민물과 바닷물을 오간다
  • 몸무게 1톤이 넘는 수컷
  • 지금 살아 있는 가장 큰 파충류
가려진 단어를 맞혀 보세요
10월 27일 해제봉인됨
  • 건강식품 가게에서 시작된 소문
  • 상어 연골 알약
  • 주장: 상어는 이 병에 걸리지 않는다 — 암
가려진 단어를 맞혀 보세요
10월 28일 해제봉인됨
  • 우리나라 남해안의 바닷가 바위
  • 공룡이 걸어간 길 600개
  • 다리를 절며 걸은 흔적까지 — 발자국
가려진 단어를 맞혀 보세요